20개 업소 '생명사랑 실천가게' 지정, 일산화탄소 감지기 설치 유도

함안군보건소가 관내 20개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환경조성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함안군보건소가 관내 20개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환경조성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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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17일부터 관내 20개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감지기 설치를 유도하는 등 자살 예방 환경 조성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일산화탄소를 호흡 시 산소 보급을 막아 뇌, 심장, 주요 장기에 심한 후유증을 남기며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르게 된다.

최근 5년간 함안군 자살 방법 별 사망자 수를 보면 가스 중독 자살사망자 수가 3위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


이에 보건소는 관내 20개 숙박업소를 '생명 사랑 실천가게'로 지정해 일산화탄소 감지기 설치를 유도하고 자살의 8가지 신호 등에 대해 교육을 했다.

또 객실 내 정신건강 위기 상담 전화 안내 홍보물 등을 비치함으로써 필요시 언제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상담 및 문의는 함안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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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정 건강관리담당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펼쳐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울하고 마음이 힘들 때는 망설임 없이 함안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주시면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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