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콜롬비아 영부인 환담…관심사는 한국의 교육열
김정숙 여사 "한국의 눈부신 발전, 우리나라 높은 교육열이 뒷받침"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김정숙 여사는 25일 오전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콜롬비아 대통령 부인인 마리아 훌리아나 루이스 여사와 한국의 교육열 등을 놓고 환담을 나눴다.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김정숙 여사는 오늘 10시50분부터 11시50분까지 청와대 본관 1층 접견실에서 마리아 훌리아나 루이스 여사와 환담을 가졌다"면서 "코로나로 인한 교육 격차 해소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밝혔다.
임 부대변인은 "특히 자라나는 미래세대의 보육과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김정숙 여사는 한국의 눈부신 발전에는 우리나라의 높은 교육열이 뒷받침 되었다고 말하며 한국의 공교육과 무상급식, 교육방송 등을 소개했다"고 전했다.
김정숙 여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한국을 방문하게 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정숙 여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과 함께 한국을 단독으로 방문해 주셔서 매우 큰 영광"이라며 "한국과 콜롬비아 간 협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루이스 여사는 "이렇게 따뜻하게 환영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면서 "한국과 콜롬비아의 협력이 더욱 잘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아울러 김정숙 여사는 올해 한국에서 개최된 ‘P4G 서울 정상회의’를 이야기하며 기후환경 위기를 극복하고 함께 살아갈 지구를 미래세대에게 물려줘야 한다고 전했다. 루이스 여사는 ‘보존하면서 생산하고, 생산하며 보존해야 한다’는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의 말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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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부대변인은 "환담은 줄곧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한국문화와 K-팝에 관심이 많은 루이스 여사와 K-팝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우기도 했다"면서 "특히 접견실 복도에 전시된 발달장애 작가 최차원 님의 작품 ‘바다거북과 산호’에 관심을 가진 루이스 여사에게 김 여사는 바다 속 생명의 조화로움을 그린 작품의 의미와 작가에 대해 소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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