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기아 노사가 10년 만에 처음으로 파업 없이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24일 기아 노사는 이날 열린 13차 본교섭에서 임협 잠정합의안 마련에 성공했다.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7만5000원 인상(정기호봉 승급분 포함), 성과급 200%+350만원, 특별격려금 23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10만원, 주식 13주 지급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성과급 중 100%+350만원과 특별격려금은 타결 즉시 지급하고 100%는 올해 말에 지급한다.
기아 노조는 오는 27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과반이 찬성하면 잠정합의안은 최종 가결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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