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회·외교안보통일·교육 등
4개 분과 자문단 1차 명단 공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3일 서울 은평구 응암역 앞에서 당원 가입을 독려하는 홍보 활동을 허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3일 서울 은평구 응암역 앞에서 당원 가입을 독려하는 홍보 활동을 허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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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약점으로 지목되어 온 정책 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10일 정책 자문단을 구성해 발표했다.


윤 전 총장 캠프에서 총괄실장을 맡고 있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국민캠프’ 정책자문 전문가 1차 명단을 공개했다. 장 의원은 "자문단을 통해 윤 전 총장이 그리는 공정과 상식의 대한민국을 실현시키고 국민의 고통을 덜어드릴 정책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국민캠프가 국회의원이 아닌 교수·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결성해 발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자문단은 경제, 사회, 외교·안보·통일, 교육 등 4개 분과로 구성됐다. 경제 분과는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간사를 맡기로 했고 김경환 전 국토교통부 1차관 등이 참여한다. 사회 분과 간사는 안상훈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유길상 전 한국고용정보원장, 홍석철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등이 이름을 올렸다. 외교·안보·통일 분과는 윤덕민 한국외대 석좌교수를 간사로 하며 박철희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김성한 전 외교통상부 2차관, 김천식 전 통일부 차관 등이 포함됐다. 교육 분과는 나승일 전 교육부 차관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전체 자문단은 총 42명으로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총괄간사를 맡아 분야별 정책을 총괄한다.


윤 전 총장 캠프는 앞으로 학계·정관계뿐 아니라 분야별 전문가를 추가 위촉해 세를 더 불릴 방침이다. 캠프 관계자는 "앞으로 더 합류하는 분들이 생기고 또 분야가 보강될 수도 있다"면서 "앞으로는 정책 발표를 위주로 (활동)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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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를 보내고 있는 윤 전 총장은 정책 구상에 집중하며 메시지 다듬기에 전념하고 있다. 대중 앞에 정책을 전달하기에 앞서 화법에 대한 고민을 심도 있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휴가 복귀 후 첫 일정으로 국민의힘 재선의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를 계기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사이 앙금을 털어낼 수 있을 지도 주목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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