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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비빔라면 2개씩 먹었다간…"나트륨·지방 주의"

최종수정 2021.08.04 10:19 기사입력 2021.08.03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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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라면 1개당 평균 나트륨, 기준치의 61%"
"사업자의 자율적 저감화 노력 중요"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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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예은 기자] 짜장라면과 비빔라면의 평균 나트륨 함유량이 1일 기준치의 60%가량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3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짜장라면 8개, 비빔라면 7개 등 15개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 영양성분 등을 시험·평가했다.

평가 결과 이 제품들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1227mg으로 하루 기준치(2000mg) 절반을 훌쩍 넘는 것(61%)으로 나타났다. 15개 제품 중 개당 나트륨 함량이 1000mg 이하인 제품은 없었다.


또 평균 포화지방 함량은 1일 기준치(15g)의 53%으로, 포화지방은 많지만 단백질은 부족해 한 끼 식사로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 번에 라면 두 개를 먹을 경우 포화지방과 나트륨은 1일 기준치 대비 평균 107%(16g), 123%(2454㎎)까지 섭취하는 셈이다. 소비자원의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1000명 중 36%가 짜장·비빔라면을 한 번에 한 개 넘게 먹는다고 응답한 만큼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소비자원은 "짜장·비빔라면은 일반 라면과 달리 소비자가 국물 섭취량을 조절할 수 없어서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을 줄이려는 사업자의 자율적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짜장·비빔라면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비중. /사진=연합뉴스

짜장·비빔라면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비중.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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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모든 제품에서 이물질과 대장균군이 검출되지 않았고 보존료에도 문제가 없었다. 다만 이마트 노브랜드의 '짜장라면'과 농심 '올리브 짜파게티' 등 일부 제품은 제조업체가 온라인에 표시한 영양성분 함량 등의 정보와 포장지 표시 내용이 달라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소비자원은 이번 시험결과를 바탕으로 품질과 표시의 개선이 필요한 제품에 대해서는 자율 개선을 권고했으며, 소관 부처에는 부적합 사항을 통보할 예정이다.


나예은 인턴기자 nye87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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