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술자리' 대비 고속도로 진·출입로 단속도

음주단속 자료사진./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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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경찰청은 이달 15일부터 8월 휴가철 종료 시까지 자치경찰과 함께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등 지역 내 상황을 고려해 시·도경찰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단속을 실시함으로써 음주운전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차이에 따른 타 지역 이동 술자리로 발생할 수 있는 음주운전 사고를 막기 위해 고속도로순찰대 등을 동원, 주요 고속도로 진·출입로 음주운전 단속도 병행한다.


아울러 경찰청은 통계 분석을 통해 추출한 음주운전 사고다발지역 내 음주단속 현황 분석 데이터 등 다양한 통계자료를 각 시·도경찰청에 제공하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1~6월) 음주사고 발생 건수는 698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7%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80명, 부상자 수는 1만1008명으로 각각 47.0%, 20.7% 줄었다.


시간대별로는 유흥시설, 음식점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새벽·심야시간대(0시?오전 6시) 음주사고 비율은 감소하고 있으나, 이전 시간대(오후 6시?0시) 음주사고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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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철 경찰청 교통안전과장은 "음주운전은 타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빼앗는 흉악 범죄임과 동시에 피해 가족의 평온한 일상까지도 송두리째 앗아가는 용서받을 수 없는 테러 행위"라며 "모든 운전자가 음주운전은 도로 위의 시한폭탄임을 인식하고 본인과 상대방을 위한 안전운전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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