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민선7기 3년성과] '인력·장비·재난교육'등 눈부신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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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 부임 후 3년을 맞은 경기도소방이 크게 바뀌고 있다.


소방인력과 소방장비는 지속적인 보강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재난현장 통합관리시스템 강화 등 최첨단 재난대응체계 구축도 한 층 강화됐다. 그런가하면 도민을 상대로 한 찾아가는 재난안전 교육, 안전체험 교육도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도내 화재 건수는 2017년 9799건에서 2020년 8920건으로 해마다 줄고 있다. 경기도는 행정안전부의 광역자치단체 지역안전지수 평가 중 화재분야에서 2018~2020년 3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소방인력 충원ㆍ소방장비 확충

경기도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3년간 소방공무원 2112명을 증원했다. 올해 채용한 인력이 각 소방서에 배치되면 현장부서의 3교대 근무가 오롯이 가능해진다.


노후 및 부족 소방장비 교체와 보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달 말 기준 24만5155점이 교체됐다. 주력 및 특수소방차 318대도 새로 도입됐다.


2019년 10월에는 수원남부소방서가 신설된 데 이어 올해까지 총 26곳의 119안전센터가 신설되거나 신설 예정이다.


이재명 지사는 2019년 2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의 가장 첫 걸음은 인원 충원"이라며 "안전에 대한 투자가 당장은 가시적인 효과를 내지 못할 수도 있지만, 5년 후 10년 후에는 더욱 안전한 경기도를 반드시 만들어 낼 거라 믿는다"고 밝혔다.


◆전방위 재난안전 시스템 구축


경기소방본부는 119통화량이 급증하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모바일로 신고가 가능한 '119신고 모바일 웹페이지' 시스템을 지난해 말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신고전화 폭주 시 문자메시지를 받은 신고자가 링크를 눌러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이다.


또 신속한 출동을 돕는 재난영상 통합모니터링시스템(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CCTV를 통해 긴급재난이나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 소방이나 구급대가 출동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아울러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무인 스마트 화재신고시스템 확충사업도 벌이고 있다. 전통시장에서 불이 나면 화재를 자동으로 감지해 119신고로 연계돼 즉각 출동이 가능하다.


도는 이외에도 지난해 4월 전국 최초로 재난예방 전담 부서인 소방안전특별점검단을 발족해 현재까지 도내 건축물 36만9246곳에 대해 화재안전정보조사 및 소방특별조사 등을 벌였다.


또 도내 30층 이상 고층건축물 1949곳을 대상으로 합동 정례점검과 요양병원 265곳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완료했다. 전통시장 613곳도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화재 등 재난 안전교육 강화


경기소방본부는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전문강사 100명을 선발해 학생과 노인 등 재난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59만여 명이 교육을 받았다. 내년에는 25만9천여명이 추가로 교육을 받게 된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통한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육도 2019년이후 매년 실시하고 있다. 경기소방본부는 지진체험, 비상탈출 등 각종 위기상황 체험이 가능한 특수 개조 차량 6대를 확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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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을 위한 재난안전 지원체계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2019년 장애인 재난대응 표준매뉴얼 책자를 5300부 발간해 배포한 데 이어 지난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동영상을 제작했다.


장애인재난전문강사 20명을 별도로 양성해 특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지난해 장애인 7302가구에 기초소방시설 보급과 장애인 시설 1142곳에 소방훈련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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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예측 불가능한 재난 발생과 고위험시설 지속 증가 등 여건 속에 대응하기 위해 각각의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필요한 제도는 신설하고 미흡한 제도는 보완해 도민들의 안전 욕구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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