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경 여론조사] 대선주자 가상대결 이낙연 43.5% vs 최재형 36.8%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가상대결에서 이 대표가 최 전 원장을 6.7%포인트 앞서며 오차범위 밖으로 격차를 벌렸다.
아시아경제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지난 10~11일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 100%ㆍ자동응답)를 실시한 결과 “차기 대통령 선거에 이 전 대표와 최 전 원장이 맞붙는다면 누구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이 전 대표 43.5%, 최 전 원장 36.8%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후보는 12.0%, 없음 5.8%, 잘 모름은 1.9%였다.
성별과 연령별로 두 사람의 지지는 다르게 나타났다. 이 전 대표는 남성(39.2%)보다 여성(47.7%)에서 우위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20대(29.1%), 30대(56.9%), 40대(57.7%) 등 비교적 젊은 연령대에서 앞섰다. 반면 최 전 원장은 60세(55,6%)와 70세 이상(55,0%)에서 앞섰다,
권역별로는 이 전 대표는 경기·인천(45.6%), 호남(64.7%), 강원·제주(43.9%)에서, 최 전 원장은 충청권(48.7%)과 대구·경북(40.1%)에서 우세했다.
정당 지지도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83.2%가 이 전 대표를 지지한다고 응답하였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70.3%가 최 전 원장을 지지한다고 답해 국민의힘 지지층의 결집도가 더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만 놓고 봤을 때는 여권 주자에 따라 답변이 달라졌다. 최 전 감사원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가상대결에서 68.9%가 이 지사를 선택한 반면 민주당 지지층 중 83.2%가 이 대표를 지지한 것으로 나타나 가상대결 주자로 누가 나오느냐에 따라 당내 결집도에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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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아시아경제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지난 10~11일 실시됐으며, 1011명이 응답해 전체 응답률은 7.5%다. 조사 방법은 무선ARS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이며, 표본은 2021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는 윈지코리아컨설팅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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