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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불볕더위 취약지역 스마트그늘막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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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룡신도시 초등학교 근처 스마트그늘막 노란색…어린이보호구역 인지

오룡신도시 행복초등학교 근처에 설치한 스마트그늘막은 노란색 원단을 사용했다. (사진=무안군 제공)

오룡신도시 행복초등학교 근처에 설치한 스마트그늘막은 노란색 원단을 사용했다. (사진=무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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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관내 불볕더위 취약지역 16곳에 스마트 그늘막을 추가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그늘막은 태양광을 이용한 전원 공급장치가 설치돼 있어 온도·바람·시간에 따라 자동으로 개폐되는 그늘막으로 자연재해 등 비상시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 인력 낭비를 줄일 수 있고 야간에는 LED조명이 점등돼 방범 효과도 탁월하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그늘막을 설치해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남악신도시 2곳 오룡신도시 14곳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 16곳을 선정해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오룡신도시 행복초등학교 근처에 설치한 스마트그늘막은 노란색 원단을 사용해 도시의 미관을 고려함과 동시에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스마트그늘막 설치로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온열질환 등 불볕더위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2018년부터 그늘막을 설치해왔으며, 현재 고정형 그늘막 7개 스마트그늘막 36개를 운영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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