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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사랑' 듬뿍 엔터株 날아간다

최종수정 2021.06.18 10:39 기사입력 2021.06.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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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개선 기대감…에스엠 52주 신고가·하이브 7거래일째 상승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기관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엔터주들이 연일 강세다.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기관 매수세로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전 9시10분 기준 에스엠 은 전일 대비 800원(1.45%) 오른 5만5800원에 거래됐다. 장중 5만81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에스엠은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연일 고점을 높이고 있다. 하이브 도 2% 넘게 오르며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하이브는 최근 강세로 전일 장중 30만원을 터치, 상장 첫날인 지난해 10월15일 이후 처음으로 30만원 고지를 밟았다.

JYP Ent. 도 장초반 3%대 강세를 보이며 이틀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는 소폭의 강세를 나타내며 역시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에스엠은 이달 들어 25.86%나 상승했고 하이브는 12.08%, 와이지엔터는 5.5%, JYP Ent.는 3.03% 각각 올랐다.


기관의 매수세가 연일 지속되면서 엔터주의 강세를 이끌고 있다. 기관은 최근 와이지엔터를 7거래일 연속 순매수했으며 하이브는 이달 들어 2일, JYP와 에스엠은 각각 3일 제외하고 매수세를 보였다.


실적 개선 기대감이 주가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에스엠의 2분기 실적전망치(컨센서스)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75% 증가한 1641억원, 영업이익이 15.91% 늘어난 153억원이다. 하이브는 매출액 2570억원, 영업이익 409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5.38%, 36.7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JYP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3.43%, 67.0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와이지엔터는 매출액 18.21%, 영업이익은 127.78%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콘서트 투어 중단에도 아티스트 관련 상품(MD) 및 온라인 콘텐츠 등의 부가 매출원을 확대하며 실적 성장세를 유지했다"면서 "확대된 매출원은 백신 접종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만큼 콘서트 투어 재개는 단순한 영업 정상화가 아닌 실적 업사이드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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