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부동산 관련 정책의원총회에서 참석,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부동산 관련 정책의원총회에서 참석,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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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부가 17일 대선 경선 연기를 위한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했다.


이낙연계로 분류되는 양기대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 소집 요구서를 윤호중 원내대표에게 전달했다. 안건은 ‘대선 경선 일정’이다.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의원총회는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의 요구가 있을 때 원내대표가 소집할 수 있다.


당초 민주당은 오는 1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선 경선 연기에 대한 지도부 의견을 모아 이번주 내 관련 논의를 매듭지을 예정이었으나 의원총회 소집이 이뤄지면 논의는 더 미뤄질 수도 있다.

대선 경선 연기론은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뿐 아니라 이광재·김두관 의원, 최문순 강원지사 등 여러 대선 주자들 찬성하는 취지의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앞서 이낙연계인 설훈 의원은 이날 오전에도 "코로나 집단면역 전에 치르게 되면 우리만의 자족적인 안방 행사에 그쳐 국민의 관심을 끌기가 어려울 것"이라며 "11월 집단면역을 완성한 후 우리당의 경선을 당원과 국민의 축제로 만들어야 승리의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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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하는 쪽도 있다. 이 지사와 함께 박용진 의원이 지난 15일 경선연기 주장에 대해 "이미 늦었다. 반 이재명전선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제동을 걸었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도 "(규정)그것을 지키는 게 국민의 신망에도 부합하는 것"이라고 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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