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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금융시장 긍정적‥대체투자·해외주식 비중 늘릴 것"

최종수정 2021.06.15 13:08 기사입력 2021.06.1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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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주 공무원연금공단 자금운용단장

서원주 공무원연금공단 자금운용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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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주 공무원연금 CIO

상반기 5.7% 수익, 목표 상회

"2026년 채권 38%까지 축소"

올 450억 벤처투자도 계획

[아시아경제 임정수 기자, 박소연 기자] 서원주 공무원연금공단자금운용단장(CIO·최고투자책임자)은 15일 아시아경제와 인터뷰에서 "올 하반기 글로벌 경제가 회복을 지속하고 금융시장도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서원주 단장은 2019년부터 공무원연금공단의 자금운용을 맡고 있다. 공무원연금공단의 6월초 기준 운용자금 규모는 약 10조원이다. 중장기 자산 8조2000억원, 지불준비금 1조8000억원 정도다. 지난해 11.41%의 수익률을 거뒀다. 올 상반기도 중장기자산 수익률 5.7%를 기록하며 올해 연간 목표치인 4.1%를 상회하고 있다.

서 단장은 "미국은 고용 개선 등 경기 회복에 따라 유동성 축소 가능성을 점차 높이고 있고 우리나라도 경제 정상화로 금리인상 등 출구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에 따라 주식 등 위험자산 가격 상승 속에 금리인상 등 이슈로 등락이 반복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하반기엔 인플레이션과 테이퍼링을 통한 유동성 축소 우려로 금융시장에 부정적 영향이 있을 수 있지만 기업들의 실적 증가 지속과 경제 정상화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며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줄지 않고 늘어날 것이란 보고들이 계속 나오고 경제 성장 전망치도 계속 올라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경우 과거 경험치를 보면 1년 정도 경기후퇴 이후에는 회복기간이 약 60개월 즉 5년 이상 가는 것이 평균적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이 지난해 큰 리세션을 겪었는데 회복세는 1년에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서 단장은 "세계 경제의 투자 환경을 반영해 채권비중을 낮추고, 대체투자와 해외주식 비중을 늘릴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우선 공무원연금공단은 채권 자산 비중을 2021년 43.9%에서 2026년 38%까지 낮출 계획이다. 주식자산은 31% 수준대를 유지하면서, 해외주식 비중을 늘릴 계획이다. 부동산, 인프라 등 실물부문 투자환경 개선 수준 등을 고려해 국내외 대체자산 비중은 2021년 24.7%에서 2026년 31%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다. 올해는 총 450억원 규모의 벤처 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VC펀드 운용사 3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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