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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오스트리아 대연정, 정치 철학적 시사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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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하원의장 접견, 사회적 파트너십 주목…하원의장 "한국, 아시아 민주주의 대표국"

[오스트리아(비엔나)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볼프강 소보트카 오스트리아 연방 하원 제2의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오스트리아 의회는 연대와 합의의 산실이며, 오스트리아 정치의 특징인 대연정과 사회적 파트너십은 합의·포용정신을 반영하고 있다"면서 "이는 한국을 포함한 많은 나라에 중요한 정치 철학적 시사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소보트카 의장이 내무장관 재직시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상황을 호평하며 안전한 올림픽을 확신하는 발언을 해주어,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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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트카 의장은 "한국과 오스트리아는 전쟁을 겪었고 평화에 강조점을 두고 있다는 면에서 공통점이 많다"면서 "아시아 민주주의의 대표국인 한국은 오스트리아와 아시아의 연결고리가 된다"고 말했다.


소보트카 의장은 "한국산 피아노는 음질이 좋고 한번 조율하면 오래 가기 때문에, 오스트리아 음대에 많이 구비하고 있고, 나는 한국차를 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한국 역시 국가적인 위기가 올 때마다 연대하고 협력하며 위기를 극복한 역사적 전통이 있다며 양국이 신뢰와 연대, 상생과 포용의 힘으로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전략적 동반자’로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함께 열어가자고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오스트리아(비엔나)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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