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 부부가 2017년 이후 4년 여만에 SBS 동상이몽에 나온다.
이 지사는 14일 밤 11시10분 방송 예정인 '동상이몽2 200회 특집-전설들의 귀환'편에 아내 김혜경 씨와 함께 출연한다.
이 지사 부부는 2017년 6월 SBS '동상이몽'에 출연하면서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 지사는 방송에서 수시로 아내에게 애정 표현을 하는 '사랑꾼'이었고, 삼시 세끼 집밥만 먹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집밥 애호가'였다.
이후 이 지사에게는 '삼식이'라는 새로운 별명이 붙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아내 김혜경 씨가 얼마나 맛있고 정갈한 음식을 만들기에 이 지사가 '아내표 밥상이 최고'라고 추켜 세울까라며 궁금해하기도 했다.
이 지사 부부는 그해 9월 동상이몽에서 하차하면서 더 이상 예능프로에서 볼 수 없게 됐다.
이 지사는 결혼 30주년을 맞는 올해 아내를 위해 하루 휴가를 냈다.
이 지사는 지난 3월 마지막 날인 31일 페이스북에 올린 '벌써 30년' 이라는 글을 통해 "아내(김혜경 여사)를 만나 한 살림을 시작한 지 어언 30년이 됐다"며 "결혼 30주년 맞이로 오랜만에 오늘 하루 휴가를 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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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의 정치(활동) 때문에 예정에 없던 고생을 하고 있는 아내에게 언제나 미안했다"며 "도정이 바쁘지만 오늘 하루는 (경기도민들이)이해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도민들에게 휴가에 대한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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