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고위원들 "정권교체 힘 쏟겠다" 한목소리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로 당선된 이준석 후보와 최고위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국민의힘 신임 최고위원들이 한목소리로 '정권교체'에 힘을 쏟겠다는 포부를 나타냈다.
11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수석 최고위원으로 당선된 조수진 의원은 "대통령 선거 지도부에 선출해준 뜻은 초선의 열정으로 경륜 경청해서 반드시 정권교체하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40대, 여성, 그리고 호남 출신인 저를 압도적으로 지지해주신 건 혁명 같은 변화, 폭풍 같은 변화"라며 "정권교체라는 역사적 목표만 바라보고 새롭게 시작해 온전히 하나로 뭉쳐야 한다. 승리를 위해 땀, 노력, 눈물로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배현진 의원 또한 "모두 한손 잡고 정권교체 가족이라는 거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대선 승리를 위해서 당 밖의 잠재적 주자들 데려오는 거 곧장 가동해 국민들이 주목하고 뛰어드는 대선 경선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원 전 의원의 경우 당의 중심을 잡겠다는 포부를 꺼냈다. 김 전 의원은 "선거 운동하는 동안 드린 명함에 '당의 중심을 바로잡겠다'고 적혀있다. 무게 중심을 바로 잡아달라는 주문 아닌가 생각한다"며 "대선이라는 거친 풍랑을 헤쳐나가는 데 중심을 잡고, 안정적인 정권 쟁취를 몸소 보여주겠다"고 얘기했다.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에서 최고위원을 이미 경험했고, 이번에 다시 최고위원으로 당선된 정미경 전 의원은 "안살림 하듯이 앞에서 전투하고 나가는 사람들이 미처 보지 못하는 그 지점을 잘 살펴서 당이 올바르게 나갈 수 있도록 항상 점검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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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의원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청년 최고위원이 된 김용태 광명을 당협위원장은 "586세대 위선에 제대로 맞서싸우겠다"며 "진정한 보수는 부모 찬스 없이도 개인 노력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 어떤 조건에서도 인간의 존엄성을 지켜줄 수 있다는 믿음에 있다. 소외된 청년들을 만나서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목소리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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