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등 주요 언론·영국 정부 웹사이트 먹통…"기술적 문제 추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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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미국 뉴욕타임스(NYT)와 CNN, 영국 가디언,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세계 주요 언론 웹사이트가 8일 일시에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블룸버그통신과 프랑스 르몽드 등의 웹사이트도 다운됐다. BBC와 블룸버그 통신 웹사이트는 현재 복구된 상태다. NYT와 FT 웹사이트는 접속은 가능하나 불안정하다. 언론사 외에도 영국 정부 웹사이트가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도 한때 접속이 안됐다가 복구됐다.

주요 외신은 웹사이트 접속 장애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사이트 '다운디텍터'를 인용, 전자상거래사이트 아마존 웹사이트에 접속할 수 없다는 신고가 2000건 들어왔다고 보도했다.


이날 사태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BBC·AP통신 등은 웹사이트가 다운된 언론사들을 고객사로 두고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등을 제공하는 미국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업체 패스틀리에 기술적 문제가 발생해 접속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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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N는 온라인서비스 사용자에게 각종 콘텐츠를 더 빠르게 전송하도록 세계 곳곳에 캐시를 저장해두는 서버를 설치, 사용자에게서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서버에서 콘텐츠를 전송하게 하는 기술이다. 패스틀리는 이날 웹사이트에 "CDN 서비스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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