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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에 반등했던 文 대통령 지지율, 1주만에 다시 하락[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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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38.3% vs 부정 57.9%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한미정상회담으로 40%에 근접하며 반등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한 주만에 다시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9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38.3%로 직전조사인 5월4주차 대비 1.0%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7.9%로 1.6%포인트 올랐다.

한미정상회담에 반등했던 文 대통령 지지율, 1주만에 다시 하락[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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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28.7%)과 서울(37.1%)에서 각각 전주대비 4.0%포인트, 3.6%포인트씩 떨어져 하락폭이 컸고 연령대별로는 50대(38.2%)와 70대(26.8%)에서 4.9%포인트, 3.4%포인트씩 하락해 이탈이 두드러졌다. 다만 40대(57.8%)와 30대(44.3%)에서는 지지율이 2.8%포인트, 1.7%포인트씩 올랐다.


정당별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2.4%포인트 오른 38.0%, 더불어민주당은 0.8%포인트 하락한 29.7%를 기록해 양 정당의 격차가 8.3%포인트로 12주 연속 오차범위 밖 결과를 보였다.


특히 국민의힘은 중도층에서 지지도가 크게 올라 전주대비 5.7%포인트 오른 43.8%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도 광주·전라(17.2%)에서 8.3%포인트 오르고, 부산·울산·경남(48.9%)에서도 7.2%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이준석 돌풍'에 따른 컨벤션 효과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공개 활동에 힘입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어 국민의당(7.5%), 열린민주당(5.8%, 정의당(3.9%) 순이었다.

이번 조사 응답률은 5.0%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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