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대원 개인보호장비, 체계적 안전관리

소방청, 개인보호장비 안전관리 교육과정 신설·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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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소방청은 개인보호장비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소방대원의 안전 및 보건을 증진하고자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개인보호장비 안전관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방화복 등 개인보호장비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대원의 신체와 생명을 보호하는 필수적인 장비로 점검·정비 등 주기적인 관리를 통해 정상적인 기능과 작동상태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소방청은 소방장비가 전자화·다양화되고 안전과 보건이 요구되는 추세로 장비 관리가 점점 복잡하고 어려워지고 있어 산발적으로 규정해오던 장비 관리기준을 통합하기 위해 지난 1월 7일 소방장비 관리업무 처리기준(훈령)을 제정·시행했다.


이에 개인보호장비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준을 확립하고자 개인보호장비 관리 지침서를 제작했으며 소방장비 관리자와 사용자에게 개인보호장비의 점검·세척·수리·보관 등 관리 방법을 교육하기 위해 개인보호장비 안전관리 교육과정을 신설했다.

개인보호장비 안전관리 교육과정은 전국 소방기관(소방본부, 소방서)의 장비담당자 160명을 대상으로 공기호흡기 등 6종의 필수 보호장비의 안전관리 교육을 시행하며 교육을 수료한 장비담당자는 소방장비를 실제 사용하는 소속 대원들을 대상으로 자체 교육을 실시해 개인보호장비 안전관리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3일간 실습형 집합교육으로, 개인보호장비의 점검·세척·수리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방법은 물론 가스안전교육원의 ‘공기충전기에 대한 실무교육’과 국립소방연구원의 ‘현장 활동 후 보호장비에 남아 있는 유해물질 관련 교육’ 등 전문적인 내용도 담고 있다.


소방청 관계자는 "소방대원들이 높은 수준의 안전관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개인보호장비 안전관리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소방대원의 안전 및 보건을 증진함으로써 국민에게 지속적인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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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소방청은 개인보호장비 안전관리 교육과정을 2022년부터는 정규 교육과정으로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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