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경제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P4G서 국제사회 한목소리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순환경제 기본세션'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31일 열린 2021 피포지(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순환경제 기본세션에서 순환경제로의 전환 필요성이 강조됐다.
P4G는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를 의미한다. 전 세계 공공·민간 기관의 협력 확대를 통해 녹색성장과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가속화를 위한 다자협력 소통창구(네트워크)다.
이번 순환경제 기본세션은 '순환경제 전략에 의한 폐기물 배출이 없는(제로웨이스트) 사회로의 전환'을 주제로 전 세계 정부와 기업, 국제기구, 시민단체(NGO), 전문가 등과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해법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환경부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준비했다.
이날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탄소중립과 한국의 순환경제 정책 방향'을 주제로 한 개회연설을 통해 "탄소중립은 인류의 생존을 위한 선결과제로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경제 모델 구축을 위해 기존의 선형경제에서 순환경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레아 베르멜린 덴마크 환경부 장관과 롤프 파옛 바젤·로테르담·스톡홀름협약 사무총장은 각각 '덴마크의 순환경제 전략'과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참가자 토론에서는 제임스 후퍼 동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과제와 해법'을 주제로 정부와 기업, 국제기구, 시민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해 ▲기업의 기술 혁신 ▲소비자의 인식 제고 ▲정부의 제도개선 및 정책 지원 ▲전 지구적 이해관계자 협력 구축 등을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네덜란드는 플라스틱·제조업·건설·바이오매스·소비재 등 5개 중점분야 업계와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2030년까지 천연원료 사용을 50% 감축하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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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관은 "2021년을 순환경제 원년으로 순환경제 선도 본보기(모델)를 발굴해 지원하는 등 공정한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유럽연합(EU) 등이 주축이 돼 지난 2월 출범시킨 '순환경제와 자원효율성을 위한 국제 동맹(GACERE)'에 가입해 적극 활동하는 등 국제협력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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