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中企·소상공인 '회복 자금' 확대
"중소기업 경영 상황에 실질적 도움 초점"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도가 올해 도 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회복 자금을 확대한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총 2조 원 규모의 '2021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조정, 회복 자금 분야를 확대 운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예비자금 등을 조정하고 소상공인(4000억 원)·중소기업(3000억 원) 회복 자금을 각각 2100억 원과 1500억 원 늘린 6100억 원과 4500억 원으로 확대했다.
이는 시설 재투자나 인력 확충 등에 대비하기 위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따른 선제 조치다.
도는 회복 자금 외에도 경기도형 뉴딜 기업(고용 뉴딜,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지원 2000억 원, 수출형 기업 지원 300억 원, 청년 혁신창업기업 지원 400억 원 등을 편성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현재 도는 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운전 자금 1만 3831개 업체 8050억 원,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239개 업체 2495억 원 등 총 1만 4070개 업체, 1조 545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8693개 업체, 7883억 원) 보다 업체 수는 1.62배, 지원 금액은 1.34배 오른 수치다.
도 내 제조업의 기업경기지수(BSI)는 경기회복 기대감에 4월 '82'에서 5월 '86'으로 상승세를 유지했고, 비제조업도 4월 '64'에서 5월 '73'으로 상승했다.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출처 :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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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지역금융과장은 "자금운용 변경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중소기업의 경영상황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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