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서애류성룡함 장병이 경남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상승관에 설치된 접종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국방부)

지난달 28일 서애류성룡함 장병이 경남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상승관에 설치된 접종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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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오는 27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의 1차 접종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가운데 이 중 예약 미이행(노쇼)된 백신 현황을 네이버( NAVER NAVER close 증권정보 035420 KOSPI 현재가 191,500 전일대비 6,600 등락률 -3.33% 거래량 992,090 전일가 198,100 2026.05.20 15:30 기준 관련기사 까다로워진 투자 환경 속 기회 찾기...역발상 저가매수 가능 종목 찾았다면 네이버 "우버와 컨소시엄 구성해 배민 인수, 결정된 바 없어" [Why&Next]배민 인수 나선 우버·네이버…'커머스 1등' 쿠팡 노린다 ), 카카오 카카오 close 증권정보 035720 KOSPI 현재가 40,150 전일대비 1,450 등락률 -3.49% 거래량 2,019,858 전일가 41,600 2026.05.20 15:30 기준 관련기사 카카오, AI 투명성 위해 구글 딥마인드 협력…"카나나 워터마킹 기술 적용" 카카오도 파업 우려 현실화…5개 법인 파업투표 가결(종합) 카카오, 지노위 조정기일 연장…본사 파업 위기 일단 넘겼다(종합) 등 포탈 서비스를 통해 손쉽게 파악해 접종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국민비서 서비스 기관인 네이버, 카카오의 지도 플랫폼을 활용해 편리하게 잔여 백신을 조회하고 당일 예방접종을 예약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해 27일부터 2주간 시범운영을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서는 잔여 AZ 백신이 발생한 일반 병·의원 등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하고 당일 접종을 위한 예약이 가능해진다.


현재 AZ 백신은 1병(바이알)당 약 10명 분의 접종량이 포장돼 있다. 개봉 후 6시간 내에 접종을 완료하지 못할 경우 남은 백신은 폐기해야 된다. 예약 후 당일 건강 상태가 좋지 않거나 또는 예진 과정에서 접종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예약 후 접종 기관에 방문하지 않는 경우 등 노쇼가 발생할 경우 해당 백신을 모두 폐기해야 하는 것이다.

정부는 이러한 백신 폐기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으로 잔여 백신 발생 정보를 일반 국민에게 공개하고 인근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희망하는 국민이 당일 예약을 통해 접종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개발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초기 공적마스크 데이터 개방 형태와 유사하게 네이버와 카카오가 제공하는 지도 플랫폼을 통해 접종기관별 잔여백신 정보를 지도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 인근 접종기관에 빨리 방문하여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경우에는 당일예약까지 가능한 기능도 탑재한다.


해당 서비스가 도입되면 노쇼 백신 접종 희망자뿐만 아니라 기존 예약자들의 불편도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현재 한 바이알의 AZ 백신을 개봉하기 위해서는 해당 의료기관에 최소 하루 7명의 접종이 예약돼 있어야 한다. 하지만 시스템이 도입되면 이러한 기준이 5명 이상으로 완화된다.


'잔여백신 당일예약' 서비스는 오는 27일부터 2주간 시범운영을 거쳐 미흡한 점을 보완한 후 다음달 9일부터 정식 운영될 계획이다.


네이버앱 잔여백신 조회 현황 예시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앱 잔여백신 조회 현황 예시 (사진제공=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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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비스는 AZ 백신 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당일 잔여 백신 발생 수량을 질병관리청 예방접종시스템에 등록하면 네이버 및 카카오에서 관련 정보를 연계 받아 지도 형태로 일반 국민에게 제공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네이버에서는 네이버 앱, 네이버 지도 앱 또는 네이버 검색창에 '잔여백신'을 검색해 잔여백신 조회가 가능하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의 하단 샵(#) 탭에서 '잔여백신' 탭을 선택하거나 카카오 맵 앱을 통해서 조회가 가능케 할 예정이다.


검색을 통해 잔여백신이 발생한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하고 선택해 ‘예약’을 누르면 당일예약 신청이 완료된다. 다만 예약자의 인적사항 확인을 위해 본인인증을 받아야 하며 이미 네이버 또는 카카오 인증서를 발급받은 경우라면 본인인증을 생략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사용자가 특정 위탁의료기관을 사전에 최대 5개까지 등록하면 해당 기관에서 잔여백신이 발생된 경우 알림을 받아 당일 예약할 수 있다.


잔여백신 조회 화면에서 접종기관 선택 후 ‘알림 신청’을 누르면 네이버 알림 및 카카오톡 지갑 채널에서 해당 접종기관이 등록한 잔여백신 발생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다만 예방접종을 이미 받거나 사전예약이 돼 있는 경우, AZ 백신의 예방접종을 권장하지 않는 30세 미만 등은 잔여백신 당일 예약이 불가능하다. 또 잔여백신의 당일 예약은 예약신청 순서대로 완료된다. 당일예약이 잔여 백신량만큼 완료되면 더 이상 해당 접종기관의 당일예약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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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예방접종 추진단장은 "예방접종을 받으면 코로나19 감염 가능성과 사망 위험 모두를 대폭 줄일 수 있다”며 “이번 시스템 개편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이 예방접종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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