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올해 우정사업본부 우체국공익재단과 함께 환경성질환을 앓는 아동 1120명을 대상으로 ‘환경질환 숲 캠프’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캠프에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을 앓는 저소득층 아동과 아동의 가족 또는 우체국보험 계약자와 그 가족이 참여할 예정이다.
캠프는 경북 영주 소재 국립산림치유원과 횡성·칠곡·장성·청도·대전·춘천·나주 등 7개 국립숲체원에서 각각 운영된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해에도 숲 캠프를 열어 총 5042명의 참가자가 숲에서 치유활동을 할 수 있게 도왔다.
산림복지진흥원 이창재 원장은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정신적 건강에 도움이 되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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