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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사상 최대 분기 실적…영업이익률 46.2% 달해

최종수정 2021.05.11 13:12 기사입력 2021.05.1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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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툴리눔 톡신, HA필러 국내외 약진
보툴리눔 톡신 중국 시장 빠르게 안착
미국 허가 신청·유럽 하반기 허가 획득 목표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휴젤 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면서 견고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휴젤 은 올 1분기에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638억2358만원, 영업이익 294억5827만원, 당기순이익 194억3381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9.3%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16.3%포인트 상승한 46.2%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이전 실적을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하며 가파른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국내 시장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와 HA필러 ‘더채움’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1%, 4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시장점유율 50%를 넘어서며 국내 시장을 장악한 보툴렉스는 시장점유율을 유지하면서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2019년 이래 국내 HA필러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더채움은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보툴렉스와의 교차 영업에 따른 시너지 효과 및 유튜브 광고,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전개 등 적극적인 B2C 마케팅 활동 효과도 더해지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도 성장하고 있다. 휴젤 은 지난해 10월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진입했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했다. 중국을 필두로 태국과 LATAM 지역에서의 판매가 견조하게 성장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03% 늘었다 . HA 필러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전년 동기대비 18.9% 증가했다.

휴젤 성장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보툴리눔 톡신의 경우 ‘레티보’가 지난 2월 온라인 론칭회를 통해 중국 시장에 본격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약 900여 곳의 병의원에 공급했다. 예상보다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는 모양새다. 지난 3월 휴젤 은 상하이에 ‘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 법인을 설립하고 중국 현지 미용·성형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술 네트워크 ‘C-GEM(China-Global Expert Members)’을 발족했다.


휴젤 은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항저우, 우한, 삼천, 청두, 북경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레티보 론칭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수백 개의 의료기관에서 의료미용업계 종사자 및 방송인, 모델, 인플루언서가 대거 참석했다. 휴젤 은 사환제약의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영업 및 마케팅 전담 인력과 유통 채널에 더해 휴젤 만의 독보적인 학술 마케팅 전략을 전개했다. 약 60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올해 최소 1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휴젤 은 중국을 필두로 해외 대형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자사 보툴리눔 톡신의 유럽 BLA를 제출한 바 있으며 올해 하반기 판매 허가를 예상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 3월 미국 BLA 제출도 완료했다. 허가까지 통상 약 1년이 소요되는 만큼, 내년 상반기 판매 허가를 획득할 것으로 보인다.


휴젤 관계자는 "지난 1분기는 '빅3' 시장 가운데 하나인 중국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면서 국내와 해외에서 고르게 성장했다"면서 "성장세를 이어 올해 매출 25% 성장을 목표로 한다"고 했다.


이어 "2분기에는 HA필러 신공장을 본격 가동하고 하반기에는 유럽 보툴리눔 톡신 허가를 획득하는 등 2025년 1조 클럽 가입을 목표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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