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욱 "기계업계 기술지원·보호 유도위해 공정거래협약상 관련 배점 높일 것"
공정위, '기계업계 상생협약 선언식 및 간담회' 개최
[세종=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4일 "공정거래협약 우수업체에 대해 범부처 차원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보다 적극적인 기술지원 및 보호를 유도하기 위해 협약평가 기준 상 해당 부문 점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날 기계회관에서 기계산업진흥회, 기계업계 5대 주요 원·수급사업자 대표들과 함께 기계업계 상생협약 선언식 및 간담회를 개최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번 협약식 및 간담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술지원 및 보호 등 상생협력 노력을 당부하고, 코로나19 관련 업계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언식에서는 조 위원장과 기계업계 대표로 두산중공업 및 DHHI가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어 모든 원·수급사업자가 선언문 서명·교환을 통해 협약 내용을 준수할 것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론 원사업자는 ▲기술지원·보호 방안 확대 ▲금융지원 확대 ▲금형 거래가이드라인 준수 등을 실천하기로 했다. 수급사업자는 ▲하위 업체 상생지원 ▲불가항력의 사유로 인한 대금 조정 시 필요정보 제공 ▲임금·자재대금 지급 준수 등을 실천하기로 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상장 첫날 70% 폭등 "엔비디아 독주 끝나나"…AI ...
간담회에서 업계는 표준하도급계약서 사용 확대와 하도급대금 조정제도 활성화, 공정거래협약 모범업체 인센티브 확대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조 위원장은 "제기된 건의사항들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업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