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건설현장 12개소 드론·CCTV 차량으로 점검
안전보건公, 5월부터 점검…산재사망사고 다발현장 주시
[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산업재해 사망사고 다발지역으로 꼽히는 건설현장에 드론과 CCTV를 띄워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이달부터 경상남도 김해시 서김해일반산업단지의 공사금액 70억원 이하 중소규모 현장 12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공단은 '건설현장 언택트(비대면) 안전보건 감시체계' 시범사업을 하기로 했다.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위험한 현장에 기기를 투입한다. 드론과 CCTV를 갖춘 특수차량 안에서 현장의 작업발판, 안전난간 상태, 개인보호구 미착용 등 추락 위험요인을 실시간 점검한 뒤 현장소장에게 알려 즉시 개선토록 하는 체계다. 현장위치와 작업상황, 위험요인 등 현장정보를 디지털 지도로 만들어 모든 공사 진행 과정에서 안전 관리를 하는 데 쓸 수 있도록 한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상장 첫날 70% 폭등 "엔비디아 독주 끝나나"…AI ...
AD
류장진 공단 미래전문기술원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드론과 CCTV를 활용한 비대면 시대 감시체계를 확보하게 됐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현장 안전감시의 폭을 늘리고 공사 착공부터 준공까지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해 사망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