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 "무착륙 관광비행 이용자 넉달새 1만명 육박"
지난 20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에어서울이 진행한 해외 무착륙 비행 탑승객들이 탑승구로 이동하고 있다. 에어서울의 해외 무착륙 비행은 인천공항을 출발해 일본 상공을 선회 비행한 후 돌아오는 코스로 탑승률 98%를 기록하며 승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에어서울은 3월에도 6일, 14일, 21일 3차례 해외 무착륙 비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항사진기자단
[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4개월 간 인천공항을 통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총 이용자가 1만명에 육박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2일부터 올해 4월18일까지 인천공항을 통한 무착륙 국제선 관광비행편은 총 88편, 이용객 수는 9636명으로 집계됐다. 항공사별로는 대형항공사(FSC)와 저비용항공사(LCC) 이용자가 각각 2694명과 6942명으로 조사됐다.
이용자 중 면세품 구매자는 8579명으로 전체의 89%를 차지했으며 1인당 평균구입액은 1375달러로 나타났다. 600달러 이상 구매자는 대형항공사 668명, 저비용항공사 3971명을 기록했다.
국제선 관광비행 탑승객의 면세한도는 1인당 600달러이다. 이와 별도로 주류(1ℓ, 400불 이하)와 담배 200개피, 향수(60㎖)의 면세 혜택을 받을수 있다.
구매품목별로 보면 화장품(12.1%), 향수류(10.9%) 순으로 많이 구입했고, 건당 구매금액은 명품핸드백 및 시계가 평균 15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초기 평균 65분 정도 소요되던 통관소요시간은 현재는 42% 감소한 38분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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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 “자진신고 여행자는 관세의 30%(15만원 한도)를 감면받을 수 있으나, 자진신고 불이행 시 40%의 가산세가 부과되거나 몰수되는 등의 불이익이 있을 수 있어 600달러 초과 여행자는 반드시 자진신고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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