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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다변화 꾀하는 애플, 삼성 패널 비중 줄인다”

최종수정 2021.04.22 07:55 기사입력 2021.04.2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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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다변화 꾀하는 애플, 삼성 패널 비중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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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애플이 아이폰에 사용되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의 삼성디스플레이 비중을 줄여갈 것으로 보인다.


21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샘모바일은 애플은 OLED 패널의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이 과정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패널 비중을 줄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의 삼성디스플레이 비중 축소는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 완화는 물론 공급망 다변화를 통해 가격 협상력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샘모바일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아이폰에 사용된 OLED 패널 가운데 삼성디스플레이의 비중은 78%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선도 업체로서 해당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만큼 애플뿐 아니라 많은 회사들이 자사의 스마트폰 등에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을 사용해 왔다.


그러나 올해는 이러한 양상에 변화가 생길 것이라는 전망이다. 삼성디스플레이의 경쟁 제조업체들의 수율이 개선되고 있는데다 애플 역시 공급망을 다변화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샘모바일은 올해 애플이 자사 패널 수요의 약 65%만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공급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와 비교해 10%포인트 이상 줄어든 수치다. 올해 애플은 1억6900만대의 패널 수요 가운데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1억1000만대, LG디스플레이와 중국 BOE로부터 각각 5000만대, 900만대의 패널을 공급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LG디스플레이의 점유율은 지난해 21%에서 올해 29%로 늘어날 전망이다. 물량 측면에서는 지난해 2500만장에서 올해 5000만장 수준으로 두 배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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