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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아가방, 중국 산아제한 즉시 폐지 기대…모회사 랑시그룹과 중국 시장 공략

최종수정 2021.04.16 11:50 기사입력 2021.04.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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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아가방컴퍼니 가 강세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중국 정부가 즉시 산아제한 조치를 폐기해야 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공개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아가방컴퍼니 최대주주는 랑시코리아로 26.5%를 보유하고 있다. 랑시코리아(주)는 여성 의류업체로 중국법인 랑자고분유한공사이 100% 투자한 외국인 투자기업이다.


16일 오전 11시50분 아가방은 전날보다 15.69% 오른 4745원에 거래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CNBC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이날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중국 정부가 즉시 산아제한을 폐기해야 하며 최소 3명까지 출산을 허용토록 산아제한을 완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현재와 같은 저출산과 고령화 추세가 이어지면 미국보다 노동인구비율이 감소해 경제적 우위를 잃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인구 증가율이 감소하면 중국의 노동가능인구는 2025년부터 매년 0.5%포인트씩 감소하기 시작해 2050년에 이르면 지금보다 노동가능인구가 15.2%포인트 급감할 수 있다고 인민은행은 내다봤다.


보고서 작성을 총괄한 첸하오 인민은행 연구원은 "산아제한을 폐기하는 데 조금이라도 정부가 주저한다면, 인구통계학적 변화에 대응할 귀중한 시간을 놓치고 선진국들이 겪었던 실수를 반복하게 될 것"이라며 "교육과 기술의 발전도 인구 감소를 만회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아가방 사업부문은 국내부문과 해외부문으로 구분한다. 국내부문은 (주)아가방앤컴퍼니의 내수부문과 (주)아펙스, (주)디자인스킨이며, 해외부문은 (주)아가방앤컴퍼니의 해외부문과 AGABANG U.S.A., 연태아가방복식유한공사, 북경아가방무역유한공사로 구분했다.


중국의 경우에는 대도시 위주로 소득 증가가 뚜렷해 지면서 해외 수입 용품이나 유명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다. 중국 정부가 '두자녀' 전면 허용을 선언함에 따라 유아동 시장의 성장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효율적이며 혁신적인 유통·생산 기반시설을 갖춘 이천물류센터와 중국시장의 안정적 진입을 위한 연태아가방복식유한공사, 북경아가방무역유한공사를 통해 국내시장뿐만 아닌 해외시장 진출 및 확대를 가속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아가방앤컴퍼니는 모회사인 중국의 랑시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중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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