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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덕산네오룩스, 내년까지도 다수 성장 포인트 "상승력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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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덕산네오룩스, 내년까지도 다수 성장 포인트 "상승력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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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유안타증권은 14일 덕산네오룩스 에 대해 성장 잠재력이 많아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387억원(-10.9% QoQ, +22.0% YoY), 영업이익 109억원(-23.8% QoQ, +59.6% YoY)으로 호실적이 전망된다. 갤럭시 S21 출시 시점이 앞당겨졌고, 아이폰12 시리즈 판매 호조가 이어짐에 따라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소재 공급량이 방어됐다. 노트PC용 신규 재료구조인 M10R 출하는 3월부터 본격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성장 포인트는 여전히 많다. 올해 삼성디스플레이의 노트PC와 태블릿용 OLED 패널 출하량은 전년대비 각각 +400%, +5% 증가할 것으로 전망. 두 애플리케이션 모두 M10R 소재 사용되며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판단된다. IT제품향 매출 증가에 힘입어 올해 매출액 1,819억원(+26.3% YoY), 영업이익 535억원(+33.6% YoY)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IT제품(노트PC/태블릿) 시장으로의 중소형 OLED 저변 확대는 이제 초입 구간으로 덕산네오룩스 에게는 기존 스마트폰 시장 외 신규 전방 시장이 생긴 것이다. 특히 IT제품은 대당 스마트폰 3~6대의 면적 증대 효과를 지니기 때문에 재료구조 내 소재 선정 개수의 증가보다 더 큰 파급력을 지닌다. 내년부터 애플까지 참여하게 됨에 따라 덕산네오룩스 의 소재 공급량은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 그간 디스플레이 신기술 채택은 ‘삼성 채택 → 시장확대 → 애플 채택 → 시장 추가 확대’의 순으로 진행되어왔으며 IT제품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전망된다. 애플은 지난해 아이폰12 시리즈에서 전 모델 OLED 채택을 완성함에 따라 내년부터 아이패드 → 맥북(23년) → 아이맥(24년) 등 IT제품으로의 확대가 유력하다. 애플의 IT제품 내 OLED 채용은 현 수준 대비 2배 이상의 시장 규모를 창출할 것으로 판단ㅎㅎㅎ한다.


김광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RGB Tandem 구조의 채용 가능성은 추가 성장요인으로 Tandem구조는 RGB 발광층을 double layer로 구성한 것으로 휘도 향상을 위해 채용 확대 가능성 높은데 이 경우 소재 사용량은 기존 대비 2배 증가한다"면서 "이 외에도 하반기 닌텐도 스위치, 내년 상반기 QD-OLED 등에서 추가 성장할 수 있는 포인트들이 다수 존재한다는 점에서 상승여력은 여전히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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