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최근 공개한 휴대폰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가운데 관련 독자 기술을 가지고 있는 덕산네오룩스 덕산네오룩스 close 증권정보 213420 KOSDAQ 현재가 50,500 전일대비 2,100 등락률 -3.99% 거래량 189,251 전일가 52,6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덕산네오룩스, OLED 사이클·자회사 가치 주목…목표가 유지" [클릭 e종목]"덕산네오룩스, 실적 도약 본격화…목표가 유지" [클릭 e종목]"덕산네오룩스, 현대중공업터보기계 실적 반영" 의 중장기적인 수혜를 전망하는 분석이 나왔다.


"덕산네오룩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수혜…비중 확대 추천"[클릭 e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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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박정하 iM증권 연구원은 "최근 스마트폰, IT 기기 시장에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새로운 기술 트렌드로 부상함에 따라 블랙 PDL(화소정의막)의 독점적인 위치를 확보한 덕산네오룩스의 중장기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iM증권은 덕산네오룩스의 목표 주가를 7만원으로,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사용자를 제외한 외부 시선에서 화면이 보이지 않도록 시야각을 제어하는 내장형 디스플레이 보안 기술이다. 기술은 삼성디스플레이의 플렉스 매직 픽셀(FMP) 구조를 기반으로 한다. 화면의 빛을 수직으로 내는 '내로우 픽셀'과 넓게 퍼뜨리는 '와이드 픽셀'을 분리해 보안 모드 시 측면 시인성을 완벽히 차단하는 식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공개한 갤럭시 S26 울트라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탑재했으며, 애플도 이 기술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 구현의 핵심은 CoE(무편광 OLED)다. CoE는 광원의 방향을 제어하고, 발광 면적 감소로 인한 광량 저하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이다. 박 연구원은 "향후 스마트폰 OLED 시장에서 CoE 기술은 핵심 기술 트렌드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며 "무편광 OLED 패널 출하량은 2025년 약 3100만대에서 2030년 1억9000만대까지 약 6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이에 따라 CoE의 핵심 소재인 블랙 PDL의 독과점적 지위를 확보하는 덕산네오룩스의 중장기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애플 역시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바 형태 아이폰에 CoE 기술 적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주력 고객사인 삼성디스플레이의 스마트폰 OLED 패널 출하량도 견조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 패널 출하의 약 90%는 삼성전자와 애플 향으로 구성돼있으며, 출시가 예상되는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의 ILED 패널도 삼성디스플레이가 독점 공급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IM 증권은 올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4400억원, 영업이익은 50% 늘어난 909억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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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연구원은 "(실적 성장 전망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주가 조정으로 인해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는 역사적 하단인 약 11.0배 수준까지 근접했다"며 "현 주가 수준은 동사의 중장기 성장성을 고려할 때 매우 매력적인 구간으로 판단되며 적극적인 비중 확대 전략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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