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의료진의 헌신애 감사를 표하며 "현장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된 지원과 정책으로 의료진의 노고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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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의료원을 다녀온 뒤 오 후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감사하다는 말로는 부족하다. 그래도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서울의료원은 작년 2월20일부터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다"면서 "입원병동 전체가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음압 병동으로 전환되었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현장에서 뵌 분들은 지쳐 보이셨지만, 그래도 웃어주셨다"고 전했다.

그는 "땀에 절은 방호복, 얼굴에 붙인 밴드, 보이는 것 하나하나 마음이 아팠다"면서 "의료진들의 노력, ‘영웅’이라는 이름의 일방적 ‘희생’ 강요는 안 된다. K-방역, K-주사기 홍보에만 열 올릴 것이 아니라 전장을 누비는 의료진에 마땅한 대우를 보장해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유일한 희망은 ‘백신 접종’이라는 것을 누구나가 다 안다"며 "하지만 우리나라는 백신 확보가 늦어 접종률이 1.6%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 11월까지 집단면역을 목표로 하지만, 사실상 어렵다는 것이 일선 전문가들의 의견"이라며 "이미 국민들은 너무나도 지리한 싸움에 지쳤다"고 전했다.

그는 "지속 가능한 방역지침과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민들의 피로도를 낮춰드리고,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방역지침 매뉴얼 구축을 통해 거리두기 효과를 극대화하면서도 영업 손실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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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후보는 "방송인 유재석 씨는 서울의료원 의료진에 감사하다며 치킨을 전달했다고 한다"고 언급하며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지원책을 내놓겠다는 뜻도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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