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동문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동문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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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030 청년들의 민심을 잡기 위한 행보에 적극 나섰다.


오 후보는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 유세에서 "젊은이들 앞에서 떳떳하고 자랑스러운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유세장에는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20대와 사업을 운영하는 30대 시민이 무대 위로 올라와 오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나타냈다. 이들은 오 후보에 대해 '진짜 일해 본 경험 있는 시장'이라고 강조했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20대 역사 경험치 부족 발언'을 비판했다. 또한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문재인 대통령 정권을 중간점검하는 시작점'이라고도 얘기했다.


오 후보는 이들의 발언을 듣고 난 뒤 "우리 2030 젊은이들 무섭다. 저희 때 2030과 비교하면 정말 똑똑하다. 세상 물정도 다 꿰뚫고 있는 거 같다"며 "젊은이들 앞에서 떳떳하고 자랑스러운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 후보는 최근 본인의 20대 지지율이 박 후보보다 약 3배 높다는 여론조사까지 언급했다. 그는 "(저에 대한) 20대의 지지율이 60%대였다"며 "젊은이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얘기했다. 오 후보는 "젊은이들이 정말 보고 싶어하는 정치는 통합과 화합의 정치"라며 "저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서울시 공동경영 성공시켜서 모범사례 반드시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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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후보 단일화 경선을 치렀던 안 대표도 이날 오 후보와 함께 하며 오 후보에 대한 지지를 시민들에게 부탁했다. 안 대표는 "오 후보를 찍어주면 이 정부도 심판하고, 정말 꺼져가는 회색빛 도시 서울, 다시 밝고 활기차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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