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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미국 상위 1% 부자들이 소득의 20% 이상을 신고하지 않았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미국 국세청(IRS) 자료를 인용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RS는 1% 상위 부자들 중 무작위로 선별해 소득 신고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IRS는 상위 1% 부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세금을 피해왔다며 이들의 소득세만 제대로 걷어도 정부 세수가 연간 1750억달러 늘 수 있다고 분석했다.

IRS는 또한 상위 1% 부자들의 탈세 규모가 예상했던 수준보다 규모가 컸다며 고소득층의 탈세를 막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IRS에 대한 예산은 지난 수 년간 계속 감소했다.

척 레티그 IRS 청장은 지난주 하원에 출석해 IRS가 부유층에 대한 세무 조사를 진행할 중요 인력을 계속 잃었다며 이 때문에 지난 10년간 부유층에 대한 감사율이 하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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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이 연방준비제도(Fed)가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상위 1% 부자의 순자산은 4조달러 가량 늘었다. 지난해 새로 늘어난 전체 자산의 3분의 1이 이상이 상위 1% 부자에게 집중됐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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