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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車·바이오헬스 호조…2월 수출 9.5% 증가해 4개월째 ↑

최종수정 2021.03.01 10:05 기사입력 2021.03.0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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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총수출 448.1억달러로 역대 2월 중 2위…일평균 수출은 22.9억달러로 1위

[세종=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올해 2월 우리 수출이 반도체, 자동차, 바이오헬스 등 주력 품목의 호조세에 힘입어 9.5% 증가해 4개월 연속 플러스 행진을 이어갔다. 하루 평균 수출액은 역대 2월 중 가장 많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액이 전년 동월보다 9.5% 증가한 448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조업일수가 지난해 동원보다 3일 적었지만 역대 2월 실적 중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하루 평균 수출액도 22억9800만달러로 역대 2월 중 1위를 기록했다.

우리 수출은 2018년 12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14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이어오다가 2월 15개월 만에 반등했지만 코로나19로 3~8월까지 6개월 연속 감소했다. 이후 9월 조업일수 증가 등에 7.6% 반등했으나 추석 연휴가 낀 10월 다시 3.9% 후퇴했다가 11월 3.9% 증가로 돌아선 뒤 12월 12.4%에 이어 올해 1월 11.4%, 2월 9.5%로 4개월 연속 증가했다. 4개월 연속 총 수출과 일평균 수출이 동시 증가한 것은 2017년 12월~2018년 3월 이후 처음이다.


주력 수출 15대 품목 중 11개의 수출이 증가해 4개월 연속 10개 이상 품목이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액은 13.2% 늘어난 83억7000만달러로 4개월 연속 증가, 역대 2월 중 2위를 기록했다. 자동차(47%), 석유화학(22.4%), 바이오헬스(62.5%), 디스플레이(19.1%) 품목도 수출액이 늘어났다.


지역별로 보면 중국(26.5%), 미국(7.9%), 유럽연합(EU·48.2%) 등 3대 시장에서 모두 4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했다. 대중 수출은 2개월 연속 20%대 상승했고 EU 수출은 선박·자동차·바이오헬스 품목의 선전으로 46개월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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