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FT 거창국제연극제 등 4건 거창군으로 최종 이전

거창군청사 전경 (사진=거창군)

거창군청사 전경 (사진=거창군)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군은 거창국제연극제 집행위원회(이하 집행위)로부터 거창국제연극제 관련 상표권 이전 등록이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


그간 법적 분쟁했던 연극제 상표권은 군과 집행위가 10억원에 이전받기로 지난해 12월 4일 합의서를 체결, 올해 제254회 임시회에서 추가경정예산으로 8억원을 승인했다.

군은 1일 집행위로부터 상표권 이전 서류를 양도받은 후 신속히 이전 절차를 밟아 이전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이전된 상표권은 ‘KIFT 거창국제연극제’를 비롯한 총 4건이다.

집행위는 올해 연극제 정상화 개최에 방점을 두고 8억원 우선 지급 요청과 상표권 양도서류를 1일 군에 전달했다.


지급 잔금 2억원에 대해서도 군과 의회에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구 군수는 후보 시절부터 ‘거창국제연극제 정상화’를 공약했고, 민선 7기 출범 이후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양쪽의 의견 차이가 쉽게 좁혀지지 않아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법원 판결 이후 집행위와 합의, 집행위 소송 취하, 군의회 예산 승인 등으로 상표권 이전의 열매를 맺게 됐다.


구 군수는 “연극제가 영원히 사라질 수도 있는 위기에서 다시 연극제의 불씨가 타오르게 결단을 내려준 집행위와 그동안 연극제 정상화를 위해 성원과 협조를 해주신 군의회, 언론, 시민단체, 군민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상표권 이전으로 그간의 갈등은 봉합되고 이제 발전의 길만 남았다고 생각하고, 차질 없이 준비해 연극제를 군민들의 품으로 되돌려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D

한편 군은 앞으로 행정력을 집중해 연극제 정상화 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운영 방안 논의 등 의견을 수렴해 연극제 개최 관련 추경 예산 확보 등 만반의 준비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