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 투여 환자의 항암작용 활성화
국내·외서 임상 1·2상 준비 단계

대원제약, 엘베이스와 폐암 치료 신약 공동개발 협력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대원제약 대원제약 close 증권정보 003220 KOSPI 현재가 9,310 전일대비 20 등락률 -0.21% 거래량 40,810 전일가 9,330 2026.05.20 15:30 기준 관련기사 대원제약, 1분기 매출 1581억원…영업익 53% 감소 대원제약,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나서 대원제약, 체내흡수율 높인 '리포좀 알부민킹' 출시 이 바이오 기업 엘베이스와 차세대 폐암 치료제 신약의 공동개발에 나선다.


대원제약은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를 투여받는 환자의 내성 발생을 억제해 항암 작용을 활성화하는 'LB-217'을 엘베이스와 공동 개발한다고 21일 밝혔다.

엘베이스는 암정소항원(CTA)인 'CAGE(Cancer Associated GEne)'를 발견해 CAGE가 암세포의 자가포식 작용을 조절해 항암제 내성에 관여한다는 연구 결과를 도출해냈다. 또 자가포식의 중요 인자인 '베클린원(Beclin1)'과 CAGE가 결합할 경우 암세포의 자가포식 작용이 활성화돼 약물에 대한 저항성을 촉진하는 것을 확인했다.


LB-217은 베클린원과 CAGE의 결합을 억제해 암세포에서 과활성화된 자가포식 작용을 선택적으로 감소시켜 항암제의 내성 발현을 늦추는 역할을 한다. LB-217을 투여한 폐암 세포주에 표적항암제인 '오시머티닙'과 '엘로티닙'을 적용했을 때 폐암세포주의 성장이 대조군 대비 유의미하게 억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LB-217은 전임상을 마치고 국내·외에서 임상 1상과 2상을 준비 중이다.

AD

전도용 엘베이스 대표는 "암세포에서만 선택적으로 자가포식 작용을 억제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신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암 치료제와 병용이 가능하며 기존 치료제의 내성으로 인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