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확산세 한풀 꺽였나…코로나 감염재생산지수 0.79
11일 오후 2시 5명 추가 확진…효정요양병원 누적 118명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11일 광주광역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됐다.
또 확진자 1명이 추가 감염시키는 정도를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전날 기준 1.0 이하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1365~1369번으로 분류됐다.
지난 8일 6명이 확진된 뒤 9~10일 다시 20명을 넘어서는 등 하루 신규 확진자 발생이 들쑥날쑥한 상황에서도 고무적 사실은 감염재생산지수가 낮아졌다는 점이다.
최근 일주일 사이 1.0을 웃돌던 감염재생산지수가 전날 처음으로 0.79로 떨어졌다.
시 방역당국은 이날 코로나 정례 브리핑에서 “효정요양병원에서 53명이 무더기로 발생한 이후 지속적으로 관련 환자는 늘고 있지만 감염재생산지수는 1 이하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효정요양병원 등 방역당국의 관리·통제 범위 내 있는 기존 집단감염 고리 밖 영역에선 지역 감염 확산세가 다소 주춤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감염재생산지수는 지난 4~10일 1.31→1.33→1.33→1.24→.1.13→1.06→0.79로 집계됐다.
이날 확진자 5명 가운데 3명(광주 1366·1367·1368번)은 대규모 집단감염이 일어난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들이다. 병원 환자들로 본관 2층·3층에서 각 1명, 밀접촉자 1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118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2명은 양동고속철물 관련 확진자인 광주 1235번 접촉자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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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36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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