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외곽순환도로 북측 구간 선형 개선안 (제공=국토교통부)

행복도시 외곽순환도로 북측 구간 선형 개선안 (제공=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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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 외곽순환도로의 선형 개선을 위해 행복도시 예정지역이 확대된다.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외곽순환도로 북측 구간의 도로 선형을 개선하기 위해 행복도시 예정지역을 일부 변경한다고 7일 밝혔다.

2005년 정부는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과 그에 따른 시가지 조성을 위해 충남 연기군·공주시 일대 72.91㎢를 행복도시 예정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연기면 보통리 남측에 위치한 농지 약 9만8000㎡가 새로이 편입돼 행복도시 예정지역은 73.01㎢로 당초 예정면적 대비 0.1% 증가했다.


이번 사업은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외곽순환도로 북측 미호천 구간이 급격한 S자로 계획돼 교통안전성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들인 것이다. 국토부와 행복청은 도로선형 개선을 위해 지난 5월부터 공청회, 주민설명회, 관계 기관 협의, 행복도시건설추진위원회 심의 등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행복도시 예정지역을 일부 확대 변경하는 내용을 8일 관보에 고시한다.

국토부와 행복청은 예정지역 확대를 통해 외곽순환도로 북측구간의 최소 곡선반경을 R=700~900에서 R=1500으로 키워 보다 안전한 도로로 만드는 한편 주변지역과의 연결로를 설치해 예정지역 밖 주민의 도심 내 접근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미호천 지역의 교량 연장도 832m에서 610m로 단축돼 도로 건설에 따른 미호천 생태습지 훼손면적이 42% 줄어드는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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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은 2022년 착공까지 외곽순환도로 건설에 필요한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2025년 외곽순환도로 모든 구간을 개통할 예정이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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