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공공외교 포럼 개최…'포스트 코로나' 포괄적 협력 모색
지방 교류확대, 경제발전 및 산업협력 강화 등 논의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한·중 외교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중국 공공외교협회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한 ‘제8차 한중 공공외교 포럼’이 8일 양국의 정부, 학계, 언론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대면·비대면 혼합 방식으로 개최됐다.
이 포럼에는 장재복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친강 중국 외교부 부부장, 이근 한국 국제교류재단이사장, 우하이롱 중국 공공외교협회장, 추궈홍 전 주한중국대사, 서은지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 등 참석했다.
포럼에서 한·중 양측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이후 시대 한중 간 포괄적 협력 증진’을 주제로 △지방 교류 확대 △경제발전과 산업협력 강화 △언론매체 및 청년 교류 촉진을 위한 대면 및 비대면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 양국이 나눈 방역협력 경험을 발판으로 차세대 여론 주도층 등 양 국민 간 상호 이해 제고와 온라인 교류와 협력 확대, 지자체 교류 활성화, 경제·산업·보건·환경 등 공통관심 분야에서 실질 협력 강화를 위해 공공외교를 더욱 활성화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재복 공공외교대사는 개회사를 통해 양국 민관이 함께한 코로나19 방역협력이 양국 간 우호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는데 기여하였다고 평가하는 한편 한중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공공외교가 양국 간 실질적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발전에 기여 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했다.
친강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새로운 한중협력 모색을 위해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공외교 제도적 기반 마련, 경제, 산업, 첨단기술 등 협력 잠재력이 큰 분야에서 실무협의 강화, 민간교류 증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서은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폐회사를 통해 양국 관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교류를 중점 추진하는 등 지속가능한 쌍방향 공공외교를 통해 양 국민 간 이해의 깊이와 공감의 폭이 심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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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당국자는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한중 공공외교포럼은 올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차질 없이 개최돼 양국 간 대표적인 공공외교 협의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양국 외교부는 지자체, 학계, 경제, 언론계 등 민관 전문가가 함께하는 쌍방향 공공외교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 증진과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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