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지난 5월10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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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은 기자]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 신청에 맞서 하루에 한 건씩 쟁점법안을 처리하겠다고 9일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 신청을 해서 민주당이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지난 7일 날 제출했다"며 "이 필리버스터 내용 자체를 보면 지연전략이니까 24시간이 지난 후에는 재적의원 3/5, 그러니까 180석을 확보하면 필리버스터를 종료하고 법안을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에서 법안에 대해서 건건이 필리버스터를 신청한다고 하면 그날그날 열어서 법안을 처리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라며 "야당이 어느 정도 준비하고 24시간 필리버스터 신청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매일 어느 정도 할 수 있는 건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박 대변인은 국민의힘 측이 '의회독재', '입법독재'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민주적·절차적 과정에 대해서 민주당이 법을 지켰다는 말씀을 드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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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국회법상 야당이 안건조정위원회를 야당이 요구했을 때 민주당이 받아들이면 여당 3명 야당 3명으로 6인의 안건조정위가 이뤄지고 안건조정위원회에서 2/3 이상이 찬성하면 의결된다"며 "민주적 절차인 2/3 통과를 통해서 법안을 상정하게 됐고 절차적 정당성을 충분히 지켰으므로 의회독재같은 표현은 맞지 않는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반박했다.


김영은 인턴기자 youngeun9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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