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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수 광주 북구의원, 방치된 교통 안전시설물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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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김형수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의원(일곡,삼각,매곡,용봉동)은 26일 2020년 안전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LED횡단보도와 보행신호 음성안내 교통 안전시설물이 관내 곳곳에 설치돼 있지만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방치돼 있었다”고 지적했다.


LED횡단보도는 지난 2012년 당시 북구에 20개소에 설치했고, 처음 설치될 당시에는 야간에 차량 운전자들이 횡단보도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설치했으나 차량 운전자 시야 방해 등 다수 민원이 발생해 추가로 설치는 하지 않고 유지·관리만 하는 실정이다.

김 의원은 “LED횡단보도는 처음에는 상당한 언론의 관심을 받았으나 추가 설치도 하지 않는 현 상황에서 시설물 유지·관리도 전혀 되지 않고 있다”며 “작동도 되지 않고 유명무실한 LED횡단보도는 주민 안전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북구 운암동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안타까운 사례와 같이 일반인들 또한 지역 내 어느 곳에서나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주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교통안전 시설물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거쳐 방치된 교통시설물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 장치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 구역 내 설치된 음성 안내 시설물이나 몇몇 곳에서는 작동하지 않고 있다며 바로 보수할 것도 지적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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