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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에 …항공기 통한 반려견·묘 수입실적 2배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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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은 2.2배, 반려묘는 2.4배 수입 늘어

이 귀여운 고양이도 주인에게 버려지면 야생의 들고양이가 돼 야생동물을 잡아먹게 됩니다. 사냥을 통한 생존의 본능만 남게될 테니까요. [사진=아시아경제DB]

이 귀여운 고양이도 주인에게 버려지면 야생의 들고양이가 돼 야생동물을 잡아먹게 됩니다. 사냥을 통한 생존의 본능만 남게될 테니까요.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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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올해 항공기를 통한 반려동물(반려견·묘) 수입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인천본부세관은 지난달 말 기준 항공기를 통한 반려견·묘 수입건수는 9965마리(1472건), 2735마리(545건)로 전년 대비 각기 2.2배, 2.4배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세관은 이처럼 항공기를 이용해 반려동물을 수입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만큼 주의사항도 제시했다. 반려동물 수입시엔 수출국 정부기관이 증명한 검역증명서, 항공운송장(B/L) 사본을 지참,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동물검역을 신청해 '동물검역증명서'를 수입신고 전에 발급받아야 하며, 수입신고시엔 B/L 사본과 동물검역증명서, 금액을 알 수 있는 송장 등의 자료를 갖춰야 한다.


인천세관은 "1인가구 증가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업무협력 강화 등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반려동물이 통관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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