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증시 리뷰]코로나 확산에도 증시는 불꽃…2600 향하는 코스피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국내 증시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500선에 안착한 코스피는 어느덧 2600선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지수가 2500선을 넘자 이달 들어 5조원 넘게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한 개인과 달리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만 5조4000억원어치를 쓸어담으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월3째주(16~20일)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91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1월 들어 단 하루를 제외하고는 한달 내내 '사자'세를 이어왔다. 지난 5일부터 12일 연속 순매수세다.
11월 초부터 중반까지 5조원가량 순매도했던 개인은 이주 197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기관은 1조243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close 증권정보 000660 KOSPI 현재가 1,970,000 전일대비 6,000 등락률 -0.30% 거래량 6,040,068 전일가 1,976,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7900 머무르는 코스피…코스닥은 하락 전환 [미중정상회담] 월가 "S&P500 회담 기간 0.7% 변동 예상" 와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6,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4.23% 거래량 39,314,752 전일가 284,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최대 100조 피해 우려, 2등 아니라 나락 간다"…산업장관 "삼전 파업 시 '긴급조정' 불가피" 삼성 노사 평행선 계속…사측 "직접 대화" vs 노조 "성과급 결단 없으면 파업"(종합)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였다. 외국인은 한 주동안 SK하이닉스에 4692억원어치, 삼성전자에 3211억원어치를 쏟아넣었다. 이어 LG화학 LG화학 close 증권정보 051910 KOSPI 현재가 392,500 전일대비 5,000 등락률 +1.29% 거래량 365,104 전일가 387,5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LG화학, 황체기 보조요법 난임 치료제 '유티프로' 출시 [클릭 e종목]"LG화학, 뚜렷한 상저하고 흐름 기대…목표가↑" LG화학, 교체형 자가주사 성장호르몬 '유트로핀 에코펜' 출시 (2130억원),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close 증권정보 090430 KOSPI 현재가 130,200 전일대비 9,700 등락률 +8.05% 거래량 330,763 전일가 120,5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아모레퍼시픽, 차세대 화장품 전달체 기술 개발…유효성분 전달력↑ 마몽드, 아마존 입점…북미 시장 본격 진출 11번가 ‘그랜드십일절’ 연다…삼성·LG·CJ 등 140개 브랜드 참여 (1621억원), KODEX200(1296억원),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12,000 전일대비 2,000 등락률 +0.28% 거래량 2,399,620 전일가 710,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정의선 "노사관계 지혜롭게 만들어가야…세계에서 앞서 나갈 기회"(종합) 정의선 "노사관계 지혜롭게 만들어가야…세계에서 앞서 나갈 기회" (472억원), 카카오 카카오 close 증권정보 035720 KOSPI 현재가 45,950 전일대비 3,000 등락률 +6.98% 거래량 3,640,858 전일가 42,95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등본 떼줘" 말하면 OK…카카오, 'AI 국민비서' 음성 기능 추가 [기자수첩]"빅테크 들러리" 자조하는 카드사, '데이터'로 판 뒤집어라 카카오의 봄,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주가는 지지부진(종합) (427억원), 하나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close 증권정보 086790 KOSPI 현재가 126,500 전일대비 4,200 등락률 +3.43% 거래량 1,178,631 전일가 122,3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李 "약탈금융"…신한카드·하나은행 '상록수' 채권매각(종합) 하나손보, 유병자 가입문턱 낮춘 '하나더넥스트 간편 치매간병보험' 출시 하나은행-하나카드, 무신사와 '하나 나라사랑카드' 프로모션 (369억원), SK바이오팜 SK바이오팜 close 증권정보 326030 KOSPI 현재가 102,400 전일대비 3,200 등락률 +3.23% 거래량 248,891 전일가 99,2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한진칼·HD현대마린솔루션·SK바이오팜, MSCI 한국지수서 제외 SK바이오팜, R&D 세션서 TPD 중심 차세대 파이프라인 전략 공개 "특허·가격으로 글로벌 시장 뚫었다" …K바이오, 선택과 집중 (363억원) 등을 차례로 순매수했다.
개인은 삼성전자 우선주(2843억원)과 대한항공 대한항공 close 증권정보 003490 KOSPI 현재가 27,300 전일대비 1,550 등락률 +6.02% 거래량 3,066,067 전일가 25,75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통합 대한항공 12월17일 출범…5년6개월 만 대한항공, 美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에 '보잉 747' 전시장 공개 "숨어있던 마일리지 찾으면 시드니 항공권 응모"…대한항공, 회원정보 업데이트 독려 (1641억원), 기아 기아 close 증권정보 000270 KOSPI 현재가 178,100 전일대비 1,400 등락률 -0.78% 거래량 2,320,304 전일가 179,5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현대차그룹 양재사옥, 로봇 테스트 베드로 탈바꿈 [미중정상회담] 월가 "S&P500 회담 기간 0.7% 변동 예상" 현대차·기아, 올해 하반기 광주서 자율주행 실증사업 착수 (1298억원), NAVER NAVER close 증권정보 035420 KOSPI 현재가 213,000 전일대비 11,500 등락률 +5.71% 거래량 1,601,442 전일가 201,5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네이버에서 각종 멤버십 할인 쿠폰 다운…고객 관리 서비스 연동 확대 獨 DH, 8조원에 배달의민족 매각 추진 웹툰 엔터, 1분기 영업손실 117억원…日시장 회복·플랫폼 고도화 목표(종합) (1188억원), 셀트리온 셀트리온 close 증권정보 068270 KOSPI 현재가 195,100 전일대비 4,600 등락률 +2.41% 거래량 701,802 전일가 190,5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셀트리온 유럽 램시마 합산 점유율 70%…신·구 제품군 성장세 지속 셀트리온,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 2년 연속 편입 셀트리온, 프랑스 헬스케어 기업 지프레 인수…"약국 영업망 확보" (540억원), 녹십자홀딩스 녹십자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05250 KOSPI 현재가 16,800 전일대비 420 등락률 +2.56% 거래량 1,010,550 전일가 16,38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지씨씨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임상 연구 '맞손' 녹십자홀딩스, 지난해 영업익 362억…흑자전환 GC, 베트남 하노이 'GC&페니카 헬스케어 센터' 출범 (432억원), 코스맥스(414억원) 등을 사들였다.
한편 코로나 백신 소식 이후에 경기 민감주를 비롯한 컨택트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주목된다.
코로나19 직후에는 한동안 비대면(언택트) 관련주들이 급등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리다가 지수가 숨고르기에 들어간 동안에는 정책 테마주인 친환경 관련주들이 장을 이끌었다. 이후 코로나19 백신 개발 소식으로 경기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자 이번에는 경기민감주들이 차례로 튀어오르는 모양새다.
네이버(NAVER)와 카카오로 대표되는 언택트 관련주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될 때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네이버는 4월 초부터 6월 말까지 주가가 63.80% 상승했고 카카오는 78.00% 급등했다.
여름 증시에서는 친환경 관련주들의 상승폭이 컸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당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내세운 친환경ㆍ신재생에너지 공약과 국내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 등이 언급되면서 수혜주들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최근 코스피가 2500선을 뚫은 데에는 그동안 오르지 못했던 경기민감주들 덕분이다. 석유화학, 철강, 반도체 등이 뒤늦게 상승 대열에 합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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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0년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유입된 유동성 효과로 비대면(언택트) 자산이 강세를 보였지만, 현재 경기 회복 과정에서는 언택트 자산에 대한 쏠림이 완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흐름이 2021년 상반기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민감 자산이 회복의 중심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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