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 베트남 하노이 'GC&페니카 헬스케어 센터' 출범
AI 기반 정밀검진·스마트 의료 플랫폼 본격 도입
GC( 녹십자홀딩스 녹십자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05250 KOSPI 현재가 14,370 전일대비 30 등락률 +0.21% 거래량 55,644 전일가 14,340 2026.04.22 13:54 기준 관련기사 지씨씨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임상 연구 '맞손' 녹십자홀딩스, 지난해 영업익 362억…흑자전환 [특징주]녹십자홀딩스·녹십자, 美혈액제제 사업 확장‥주가↑ )는 지난 5일 베트남 하노이에 'GC&페니카 헬스케어 센터'를 공식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센터는 GC그룹과 베트남 페니카 그룹의 합작투자를 기반으로 설립된 건강검진센터다. 한국의 인공지능(AI) 기반 정밀검진 모델을 베트남 의료 환경에 본격 도입하는 첫 사례다.
베트남 정부는 스마트 병원 및 디지털 의료 전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GC&페니카 센터는 약 2시간 내 주요 암 14종과 30여 종의 생활 습관 질환을 분석할 수 있는 고효율 검진 모델을 갖췄으며, GC가 개발한 의료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접수부터 검사, 영상 판독, 결과 제공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했다. 또 RF 인식 팔찌를 활용해 내원객이 서류 없이도 검진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센터에는 글로벌 AI 진단 솔루션이 폭넓게 적용돼 영상·검사 데이터를 정밀 분석하고 초기 이상 징후를 자동 탐지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 인증을 받은 기술도 포함돼 전문의 판독을 보조하고 진단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이번 센터는 단순한 검진 기관을 넘어 한국의 의료 경험과 기술을 베트남 의료진에 전수하는 기술 이전 및 역량 강화의 장이다. GC는 현지 의료진과 협력을 강화하고 검진 체계 운영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베트남 국민들이 보다 적정한 비용으로 국제 기준의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호 쑤언 낭 페니카 그룹 회장은 "GC와의 협력을 통해 베트남에 국제 기준의 정밀 검진 모델을 도입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센터가 기술 기반 예방의료를 확산시키고 베트남 국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허용준 GC 대표는 "한국의 선진 건강검진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국민에게 신뢰도 높은 조기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이번 센터를 통해 예방 중심 건강관리 문화를 확산시키고 베트남 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최태원 회장 경고 현실로"…이미 100만원 올랐는...
한편 GC와 페니카 그룹의 계열사인 '페니카-X'는 의료정보시스템의 현지화 개발을 공동 추진 중이다. 향후 센터 운영 고도화와 기술 협력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GC는 이번 센터를 기점으로 베트남 내 주요 도시로 검진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및 질병 예측 서비스 등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