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탄 음료' 잡는 스티커 등 과학치안 공모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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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색 변화를 통해 음료에 포함된 마약을 판별하고, 지문인식으로 미성년자의 출입을 방지한다. 삼각대나 고글 없이도 지문을 촬영할 수 있는 아크릴 광학필터 증거물 촬영대를 설치하고, 건물에 인공DNA를 혼합한 형광페이스트를 도포해, 범인이 침입하면 형광 페이스트를 통해 추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찰청이 19일 개최한 '제6회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상을 받은 수상작들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93건(일반부 117건, 경찰부 166건)이 출품돼 16개의 수상작이 정해졌다.

일반부에서는 색 변화를 통해 음료에 포함된 마약을 판별할 수 있게 하는 'SYN(Safe Your Night) 스티커'를 제안한 김민지 팀이 과기정통부장관상을 받았다.


경찰부에서는 범죄현장 용의자 특정 및 검거 관련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존 장비를 일체화하는 '지문 촬영을 위한 아크릴 광학필터 증거물 촬영대'를 제안한 경사 강석진 팀이 경찰청장상을 받았다.

이번에 제안된 아이디어는 치안정책 수립 및 치안 연구개발(R&D)사업 신규 과제기획 등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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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과학치안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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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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