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지난해 패션업계를 강타한 플리스 열풍이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일명 '뽀글이'로도 불리는 플리스는 가볍고 보온성이 좋아 외출복은 물론 실내용으로도 제격이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집콕 라이프와 캠핑·차박을 즐기는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패션 필수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플리스 소재에 구스다운을 적용해 보온성을 강화한 '비숑 플리스 다운'을 내놨다. 곱슬거리는 털이 특징인 프랑스 대표 견종 비숑 프리제에서 영감을 얻었다. 겉감에는 친환경 리사이클 플리스 소재를, 안감에는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양면으로 착용 가능하다. 플리스 면에는 라미네이팅 필름을 덧대어 찬바람을 막아주는 방풍 기능을 적용했으며, 구스다운 면에는 방수·방풍 기능이 우수한 2레이어 소재를 적용해 비나 눈 걱정 없이 착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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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트렌디 캐주얼 브랜드 TBJ의 ‘슈리스’ 라인은 ‘슈크림처럼 몽글몽글하고 부드러운 플리스’란 의미를 담았다. 주력 제품 중 ‘슈리스 스탠드카라 점퍼’는 안감으로 폴라폴리스 소재를 소매에는 발열 안감을 사용해 보온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디테일한 봉제 기법인 삼봉 박음을 적용해 디테일을 살렸다. 가슴 부분에 배색 패치 포켓과 지퍼플러 장식을 더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인 점도 눈길을 끈다.


올해는 블랙, 아이보리, 베이지 등 기본 컬러에 핑크와 블루 색상이 추가돼 슈크림의 몽글몽글함을 극대화했다. ‘슈리스 Y넥 점퍼’ 또한 폴라폴리스와 발열 안감을 적용해 보온성이 우수하며, 와이넥 디자인으로 코디에 따라 이너와 아우터로 동시에 활용이 가능하다.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플리스 제품들도 눈길을 끈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천 만개가 넘는 페트병을 재활용한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선보였다. 에코 플리스 컬렉션 중 하나인 ‘노벨티 리모 후드 플리스 재킷’은 페트병 100%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한 친환경 제품이다. ‘리모 플리스 재킷’의 아동복 버전인 ‘키즈 리모 플리스 재킷’에도 친환경 소재를 적용했다.


성인용 제품뿐만 아니라 아동복까지 플리스의 인기는 뜨겁다. NBA키즈는 겨울철 우리 아이들의 체온과 패션 지수를 높여줄 ‘인앤아웃 리버시블 플리스 점퍼’를 선보였다. 점퍼의 바깥쪽에는 부드러운 터치감의 덤블 플리스가 적용돼 추운 날씨에도 오랜 시간 신체를 따뜻하게 보호해준다.


점퍼의 안쪽은 생활 방수 기능을 더해 눈과 비에도 꿉꿉함 없이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해준다. 특히, 안쪽에 ‘숨겨진 비밀 포켓’이라는 의미의 ‘숨숨포켓’이 있어 작은 소지품을 실용적으로 보관할 수 있으며, 핫팩을 넣어 더욱 따뜻하게 입을 수 도 있다.


북유럽 감성의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은 영골퍼를 겨냥해 플리스 소재를 적용한 여성용 골프웨어와 액세서리를 선보였다.


‘여성 컨피던스 플리스 롱기장 베스트’는 플리스 소재만의 독특하고 부드러운 외관이 두드러지는 제품이다. 하체까지 덮는 긴 기장으로 보온성을 강화했으며, 베스트 형태로 다양한 의상과 레이어드가 가능하다. 허리 부분 밴딩 디자인을 통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날씬한 바디라인 연출을 도와준다.


‘여성 플리스 하이브리드 풀집 미들레이어’는 다양한 소재를 혼합해 기능성을 강화했다. 움직임이 많은 팔과 허리 부분은 신축성이 뛰어난 소재를 사용하고 가슴에서 목 부분까지는 플리스 소재를, 등 부분에는 기모 소재를 각각 적용해 보온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디자인에 차별화를 더했다. 팔 부분 테이프 디자인으로 감각적인 디자인을 완성한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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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컨피던스 프린트 플리스 방풍 자켓’은 와이드앵글을 상징하는 더블유(W) 로고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전면에 플리스 소재를 적용하는 동시에 방풍 안감을 사용해 보온 기능이 뛰어나며, 팔 부분은 저지 소재를 활용해 활동성을 더했다. 일상과 라운드에서 두루 착용할 수 있으며, 겉옷으로 입거나 레이어드 활용도 가능해 실용적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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