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기회로"…온라인 개최 '국제치안산업박람회' 450억대 수출계약 성사
코로나 확산에 10월21일부터 온라인 개최
해외 참관객 포함 첫날 1만명 찾아
유력 바이어들과 상담…독점계약 요청도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된 '국제치안산업박람회' 수출상담회에서 국내 치안산업 업체들이 400억원 넘는 수출계약 실적을 거두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며 선전했다.
경찰청과 인천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온라인으로 공동 개최한 국제치안산업박람회 수출상담회를 통해 330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452억원의 수출계약이 성사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달 21일부터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연말까지 박람회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방문객 수가 첫날에만 1만명을 넘기는 등 첫 주에만 5만여명이 방문했다. 같은 기간 미국·싱가포르 등 82개국 1248명의 해외 참관객과 바이어들도 접속했다.
아울러 지난달 21일부터 사흘간 열린 수출상담회를 통해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선 국내 치안 관련 기업들이 해외 유력 바이어들과 온라인으로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와의 협력을 통해 23개국 73명의 방위산업 유력 바이어들이 참가해 실질적인 수출 상담 및 계약이 이뤄졌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 국내 안티드론 업체는 홍콩·터키·인도 등 경찰기관과 파트너십 및 독점계약 요청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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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치안 관련 기업에 희망을 줄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다"면서 "내년 국제치안산업박람회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더욱 알차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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