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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HOT종목]교촌에프앤비, 코스피 상장…개인 순매수세↑

최종수정 2020.11.14 11:25 기사입력 2020.11.1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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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청약 경쟁률 1318.30대 1로 코스피 신기록 세워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 한국거래소에서 교촌에프앤비 코스피  상장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 한국거래소에서 교촌에프앤비 코스피 상장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지난 12일 치킨 1위업체 교촌에프앤비 가 코스피 시장에 상장하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교촌에프앤비는 2만94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12일 코스피에 상장한 교촌에프앤비는 당일 상한가를 기록하면 3만1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종가가 공모가(1만2300원)의 2.5배에 달하는 수준이었다. 시초가는 2만3850원이었다.


교촌에프앤비는 상장 전부터 흥행에 성공한 모습을 나타냈다. 지난 3~4일 진행된 일반청약 경쟁률은 1318.30대 1을 보여주며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밀어내고 코스피 신기록을 썼다. 빅히트의 일반청약 경쟁률은 606.97대 1이었다.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도 교촌에프앤비의 경쟁률은 999.4대 1이나 됐다. 공모가는 공모 희망밴드(1만600~1만2300원)의 최상단으로 결정됐다.

교촌에프앤비는 허니 시리즈 및 레드 시리즈를 바탕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교촌에프앤비의 상장이 가지는 의미는 크다고 판단한다"며 "최초로 프랜차이즈 직상장이라는 점과, 프랜차이즈 업황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산업 구조가 과거와는 달리 안정적인 실적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로 전환되었다는 것을 1차적으로 증명하였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 12~13일 2거래일 동안 교촌에프앤비 주식 737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에 베팅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이 기간 코스피에서 개인 투자자 순매수 상위종목 3위에 올랐다.


이혁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프랜차이즈 기업은 가맹점 출점 규모와 점포의 지속성이 핵심 투자지표가 될 것이다. 교촌에프앤비는 두 가지 측면 모두에서 차별적"이라며 "올해 8월 기준 국내 1234개, 해외 36개 가맹점을 개설했고, 점포당 평균 매출액은 연 6.2억원으로 업종 평균 대비 2배 수준이다. 매출액의 차별화는 점포 지속성으로 이어졌다. 교촌에프앤비의 폐점률은 무려 0.5%다. 경쟁사인 BBQ 11.2%, BHC 5.1%와 비교해도 압도적"이라고 분석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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