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예고 인근에 '미스터트롯' 김호중 거리 … '트바로티' 팬덤 움직일까
소속 연예기획사와 김호중 출신고교 근처에 거리조성 MOU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미스터트롯' 김호중이 졸업한 고교 인근에 그의 이름을 딴 거리가 생긴다.
김천시는 13일 유명 가수로 떠오른 김호중의 소속 연예기획사(㈜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와 출신고교 인근에 거리를 조성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김천예술고등학교에서 교동 연화지까지 약 1㎞ 구간에 벽화, 포토존, 스토리보드 등 특색있는 조형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김호중은 김천예고 재학시절인 2008년 세종음악콩쿠르에서 1위, 전국 수리음악콩쿠르 1위를 차지하는 등 특출한 성악실력을 발휘했다. 2009년에는 '고등학생 파바로티'로 SBS 예능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고,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전국 9만명 이상의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가 문화예술 관광도시로서의 특색있는 관광명소를 발굴하여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전국 팬들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관광 활성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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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91년생인 김호중의 고향은 울산이다. 부모 대신 할머니 밑에서 자라던 그는 중학교 시절 우연히 '네순 도르마'(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웅잠함에 매료돼 성악을 시작한 뒤 김천예고로 진학했다.
김호중은 지난 9월10일 불안정성 대관절로 4급 판정을 받아 지난 9월10일 보충역에 편입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고 있다. 입대 이후에도 공식 팬카페 '아리스' 회원들이 지발적으로 그의 사진전을 여는 등 변함 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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