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신세계, 2021년 턴어라운드 대비한 저가 매수 기회"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KB증권은 13일 신세계 신세계 close 증권정보 004170 KOSPI 현재가 541,000 전일대비 6,000 등락률 +1.12% 거래량 152,256 전일가 535,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신세계, 올해 역대 최대 실적 전망…목표가↑" 2주마다 배송…신세계百, 프리미엄 쌀 정기구독 서비스 신세계百, 여름 쇼핑 수요 잡는다…최대 50% 시즌오프·할인 에 대해, 실적 추정치 변동폭은 미미하지만 면세점 가치 산정에 적용한 해외 경쟁사들의 시장가치(EV)/세전영업이익(EBITDA) 멀티플이 상승했다며 이를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3만원으로 기존대비 10% 상향했다. 또한 내년 실적이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보일 수 있다며 저가 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올 3분기 신세계의 총 매출은 1조9157억원, 영업이익은 251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20%, 74% 감소했다. 매출은 컨센서스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은 17% 하회했다.
이중 면세점은 순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45% 감소했고 영업익도 -312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매출 악화와 보따리상 할인율 상승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탓이다. 호텔 투숙률은 2분기 13%에서 36%로 다소 개선됐지만 센트럴시티의 매출과 영업익은 각각 18%, 41% 감소했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매출과 영업익이 각각 7%, 63% 줄었다.
그러나 내년에는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KB증권은 2021년 신세계의 총 매출은 21%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31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 증가분의 51%는 면세점의 증익이 차지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실적이 악화됐던 백화점·센트럴시티·신세계인터내셔날도 각각 전사 증익에 18%·10%·14%씩 기여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향후 면세점 부문의 수익성은 시내 면세점의 마진 개선 여부에 좌우될 전망"이라며 "올해는 코로나19 발병에 따른 비상 상황(매출 급락, 중국 보따리상의 운반비 증가)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시내 면세점의 수익성이 악화됐지만, 업황이 조금씩 정상화되면서 마진도 전분기대비 개선되는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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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백화점 매출이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고, 면세점 손익은 올 2분기를 저점으로 전분기대비 개선이 기대된다"며 "2021년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비한 저가 매수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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